[국내여행] 대전 오노마 호텔 아기랑 후기

 

 

우리 가족 첫 호캉스 장소인 대전 오노마 호텔

 

서울에서 목포까지 가는 일정에 중간 정도 위치한 곳이 대전이었고,

 

대전에서도 가장 좋은 호텔이면서 대전 신세계 백화점과도 붙어있고, 성심당과도 가까워서 예약을 했다.

 

장점이 이렇게나 많았지만.....

 

주차가 정~~~~~~~~~말 헬이었다.

 

우리가 휴일에 체크인이라서 더 힘들었는지 모르겠지만

 

이 호텔은 신세계백화점이랑 주차장을 같이 쓰는데,

 

호텔 전용 주차장 공간이 없어서

 

주차하는데 줄도 길고, 주차공간도 마땅치 않아서 정말 몇 바퀴를 돌았다.

 

우린 5개월 아기와 함께한 여행이라 짐도 많아서 주차장소가 호텔 입구랑 가까웠으면 싶었는데 ㅠㅠ

 

결국 호텔입구와는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를 해서 너무너무너무 불편했다.

 

덥고, 멀고, 아기도 있고, 짐도 많고,,,,,,,,,,,,,,,,후

 

 

남편이 너무 고생이 많았다ㅠㅠ

 

짐 가지러 몇 번이나 왔다 갔다 하고 결국 밤에 입구와 가까운 데로 주차를 다시 했으니 말이다.....

 

정말 여기 주말에 이용할 생각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길.....

 

 

 

 

 

주차에 질리긴 했어도 호텔 내부는 너무 좋았다.

 

크고 쾌적하고 인테리어도 마음에 들었다.

 

 

 

 

 

화장실에 욕조는 없다.

 

우리는 아기가 있어서

 

아기침대, 젖병소독기, 가습기를 요청했다.

 

체크인하고 조금 뒤에 직원분께서 오셔서 세팅해 주셨다.

 

게으른 나는 또 사진을 안 찍었네 ㅠㅠ

 

아기침대는 뉴나

 

젖병소독기는 스펙트라

 

가습기는 기억이 안 난다ㅠㅠ 사용을 안했.......

 

 

 

 

호텔 외부 모습!

 

진짜 근사하다.

 

주차만 아니었으면 정말 100점짜리 호텔!ㅋㅋㅋ

 

 

 

 

성심당 걸어가는 길에 한빛탑도 호텔 바로 옆에 있어서 찍었다.

 

대전 호텔 중에서 아마 위치는 제일 좋은 것 같다.

 

백화점과도 이어져 있어서 애기 데리고 잠깐 백화점 구경도 가고~ 푸드코트도 구경만 하고ㅠㅠ

 

원랜 밥이라도 사 먹으려고 했는데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휴일이라 그런 건지...... 대전사람들 다 모인 느낌이었다.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어서 (실내수영장)

 

아기를 데리고 잠깐 이용했었는데

 

우리 꿈이는 물놀이를 별로 안 좋아해서ㅠㅠ 거의 바로 나왔다.

 

수영장은 크진 않지만 깨끗하고 쾌적해서 이용하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아, 배달음식 시켜 먹어도 돼서 배민으로 떡볶이를 시켜 먹었다.

 

1층 로비에서 픽업 가능하다.

 

 

 

진짜 주차만 빼면 완벽했을 오노마호텔

 

아기를 위해 아기용품 대여도 많이 해주고,

 

이유식도 룸서비스로 데워다 주시고(따로 전자레인지는 없다)

 

룸 컨디션도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