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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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w, 8w] 입덧이 심해짐, 심장소리 듣다, 태아보험 가입, 산후조리원 계약임신 2023. 7. 12. 09:02
6주 차까지 식욕 폭발이었던 나- 이렇게 먹다간 진짜 30kg 찌는 거 아닌가? 걱정을 했었지만.... 귀신같이, 딱 7주차가 되자마자 입덧이 심해졌다ㅠㅠ 수원-서울 출퇴근 버스를 타니 멀미가 너무 심해져서ㅠㅠ 회사에 오면 거의 매일 토를...........ㅠㅠ 임신, 출산이 이렇게 고된 일인지 정말 알지 못했었는데.... 아기를 낳은 엄마들이 정말 존경스럽다 ㅠㅠ + 울엄마 고마웡 ㅠㅠ♡ 이시기에 유산도 많이 되는 터라, 진료를 받기 전까지 긴장을 많이 했다ㅠㅠ 7주 1일차에 병원에 갔는데, 그사이 아기집에서 우리 꿈이가 조금 자라 있었다. 심장소리도 쿵쿵쿵쿵 잘도 뛰었다.^^ 처음 듣는 아가의 심장소리에 눈물이 핑 돌았다. 오빠도 기분이 이상했다고 했다. 그래, 우리 아가를 위해서 입덧쯤은 참고 견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