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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노트북 백팩을 찾아보자컴퓨터 2020. 6. 24. 02:07반응형
일반적인 노트북의 무게는 1kg 근처에서 시작한다. 내 노트북은 1.3kg정도
(7인치, 480g 정도의 노트북들도 있긴 하지만.. 너무 작다..)
그리고 내가 가진 (아마도 시중에 파는 대부분의) 모든 노트북 백팩도 1kg가 넘어간다.
그나마 제일 가벼운게 Incase City Backpack인데 무게가 1.1kg 정도이고,
제일 무거운건 Peak Design Daily Backpack 20L로 1.8kg 정도다.
가방이 노트북 무게와 비슷하다. 이런건 납득할 수가 없다.
게다가 마우스, 충전기나 보조배터리를 넣으면 훨씬 더 무거워진다. 그렇다고 마우스나 충전기를 안들고 다닐 수는 없다.
13인치 노트북은 너무 작아서 15.6인치 노트북으로 바꿨더니 노트북 무게는 거의 2kg정도가 되었다.
하지만 가방보다 노트북이 무거워졌기 때문에 이제 납득가능한 상황이 되었다.
하지만 마음으로만 납득할 수 있을 뿐 몸이 납득해주지는 않는다.
일단 구글에서 검색해보면 아래 제품이 363g으로, 링크에도 써있지만 세계에서 제일 가벼운 노트북용 백팩이라고 한다.
15.6인치 노트북까지 집어넣을 수 있다.
일단 sold out 상태다. 이메일 주소 입력하면 재입고 됐을 때 알려준다고 한다.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역시 몸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다른 가방을 더 찾아보기로 한다.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결국 아래 가방을 발견했다.
딱 노트북만 들어가는 물건이다. 일단 생긴것만 봐도 가볍게 생겼다. 생긴것도 위의 가방보다 이쁜 것 같다.
가격은 훨씬 이쁘다. 15.6인치 모델이 21달러이고, 배송료도 무료다.
무게는 안써있지만 저런 가방이 무거울리는 없어 보인다.
아마존에서도 파는데 1.2lbs(544g), 0.97lbs(440g)로 표기되어 있다...뭐가 맞는진 모르겠지만 생긴거에 비해서는 무거워보이긴 한다.
이것 보다 조금 더 무겁지만 어쨌든 가벼운(600g)짜리 다른 가방도 있다. 가격은 조금비싼 30달러. 가방밖
일단 두개를 다 질러서 사용해 보고 마음에 안들면 gbyultra의 가방을 사보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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